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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Food:먹을것

나성동 최고당돈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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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돈가스는 평타는 하는 것 같다. 특이하게 생각했던 것은 돈가스와 함께나오는 소스가 있는데 여타 돈가스소스와는 다른 느낌의 소스이다. 색다르니 먹어보길 바란다. 쫄면도 먹었는데 김밥heaven의 고무장갑맛이 나지 않아 괜찮았다.

인테리어
경영주가 분홍을 좋아하는게 틀림없다.

총평
돈가스 노래를 부르다가 가게 된 곳이다. 이 가격에 기분 나쁘지 않게 먹고 나올 수 있는 곳이다.


얼마전부터 돈가스가 너무 먹고 싶었다. 그래서 결국 오게 된 최고당돈가스이다.

필자에게 최고당돈가스는 코로나가 시작되고 세종의 첫 코로나 확진자가 여기에서 식사를 했던것으로 기억된다.
식사했던 그 날 나는 이곳에서 저녁을 먹으려 했으나 행선지를 바꾸면서 동료들을 만났는데 그들이 최고당돈가스에서 식사를 했다.
다음날 연락해보니 확진자는 점심에 먹었고 그들은 저녁에 먹었기에 고내찮다고 했다.
더 시간이 지나서 알게 된 것은 필자의 전 직장 PD님께서 점심을 최고당돈가스에서 드셔서 2주동안 자가격리를 했다는 점이다.
(코로나야 빨리 사라져라)

내부로 들어오면 생각지 못한 흰색, 분홍, 초록의 콜라보로 놀란다.
음식점에서 핑크를 쓰는걸 본적이 없어서 그런지 무엇인가 어색하다.

한쪽 벽에는 이런 글귀가 적혀있다.
아마 어르신들은 고기에 붉은색이 있다는 것은 안익었다고 생각하기에 써논 거 일 것이다.
그래도 물어보시는 분들, 바짝 익혀달라고 하시는 분들이 꼭 계실거라 생각된다.

장국과 물은 셀프로 이용하게 되어있다.

필자는 안쪽에 자리를 잡고 앉았다. 현재는 사람이 보이지 않지만 주문 후 앉아서 조금 기다리니 사람들이 몰려 들어왔다.

 필자가 시킨 생등심돈가스 + 쫄면
여기에서 킥은 우리가 평소에 보던 돈가스 소스 오른편에 있는 소스이다.
먹고 난 뒤 포스팅이 늦어져서 무슨 맛이었는지 표현할 수 있는 기억은 사라졌지만, 특이했다.
그렇다고 맛없는 맛은 아니다. 오히려 저것때문에 최고당돈가스의 차별있는 맛이라고 생각되었다.

돈가스가 너무 두껍지도 그렇다고 너무 얇지도 않다.
적당한 크기이긴 하다. 육안으로 볼 땐 돈가스 양이 작아보이지만, 쫄면하고 먹으면 1끼로 충분할 것으로 본다.

쫄면은 고무장갑 맛은 안났으니 합격

같이 가신 여친님은 치즈 돈가스를 시켰다.

치즈돈가스에 필자가 이야기했던 소스를 챱챱

엄청 맛있는 음식은 아니더라도 돈가스로 실패없이 먹으려면 이곳이 최고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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