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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Living:생활

궁금했던 안구건조증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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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글은 제약제품을 취급하는 회사의 마케팅 담당자와 이야기한 것을 토대로 적은 것이다.

필자는 컴퓨터 앞에 있는 시간이 많다. 그러다보니 작년서부터 눈이 피로함을 느끼기 시작했다. 그래서 점점 눈에 관심이 많아지고 안약이나, 인공눈물에 대해 많이 알아보았다. 그러던 중 제약제품을 취급하는 회사 마케팅 담당자를 만나게 되어 궁금한 몇 가지를 물어보고 그것들을 정리해 보았다.


1. 인공눈물이나 안약을 자주 넣으면 눈물샘을 마르나요?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아니라고 한다. 인공눈물이나 안약은 안구가 건조해지는 현상을 잠시 도와주는 것이다. 그렇기에 인공눈물이나 안약을 넣는다고 하더라도 눈물샘이 마르거나 막히지 않는다. 하지만 항생제나 방부제가 들어간 안약은 많이 쓰면 좋지 않다. 그렇기에 의사의 처방과 함께 사용법을 잘 숙지하여 사용하길 바란다.



2. 안구 건조증은 치료할 수 없나요?

인공눈물이나 안약이 아닌 안구 건조증을 치료하는 전용치료제가 있다. 레스타시스라는 의약인데 눈물 분비를 촉진하는 약품이다. 이 약은 개인차가 있으며 몇 달 이상 꾸준히 넣어봐야 개인차를 확인할 수 있기에 인공눈물이나 안약처럼 넣는 즉시 반응을 얻진 못한다.


3. 내 눈은 안구건조증인가요?

종합병원에 가면 안구 건조증을 확인할 수 있는 기계가 있다. 병원마다 검사비가 다르지만 대략 20만 원 이하이다. 진단 방법은 특수하게 제작된 검사지를 결막주머니에 일정시간 넣어 검사지가 적셔지는 정도가 10mm 이하일 경우 안구 건조증을 의심할 수 있다. 그 왜 눈물이 얼마나 빨리 증발하는지 판단하는 눈물막파괴검사와 안구 표면의 상피세포 상태를 확인하는 검사를 통해 안구 건조증을 진단할 수 있다.


4. 안약을 구매하는 팁

너무 저렴한 제품은 피하는 것이 좋다. 안약 자체가 비싼 것이 아니기에 3,000원 이상 되는 제품들을 사용하면 되고, 종합병원이나 대학병원 주변에 있는 약국에 가서 약을 구매하면 더 다양한 제품들을 구매할 수 있다. 일반 병원보다는 종합병원이나 대학병원 주변에 있는 약국은 다양한 약들을 비치해야 병원의 처방에 맞게 처방해 줄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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