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Sound/Knowledge:지식

XLR & TS & TRS에 사용하는 튜브, 나사규격

728x90
반응형

음향에서 멀티케이블은 점점 사라져 가고 있다. 콘솔은 디지털 화 되었고, 스테이지박스도 디지털 콘솔에 맞춰 디지털 신호를 활용해서 보내어진다. 그러다보니 스네이크박스를 예전보다 많이 사용하지 않는다. 하지만, 그래도 필요할 때가 있는 법! 이번에 손수 스네이크케이블을 만들 일이 생겼는데, 많이 봐왔던 튜브를 씌우려고 했는데, 튜브의 이름과 규격을 잘 몰라 정보들을 찾아 모아보았다.





1. 수평호스

멀티케이블은 선이 얇아 튜브를 씌우면 좋은데 이런 튜브를 ‘수평호스’라고 부른다. 다른 이름으론 ‘투명호스’, ‘비닐호스’ 라고 한다. 수평호스는 내경과 외경의 규격이 있는데, 멀티케이블보다 내경이 넓어야 넣기가 쉽다.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일반케이블의 경우 수평호스의 내경규격이 8mm정도면 적당하다. 외경이 크면 클수록 호스의 두께가 두꺼워진다. 8mm이면 외경이 10mm, 11mm, 12mm로 이뤄져있다. 두께가 두껍다면 외부의 충격에 잘 견뎌주지만 가격이 비싸진다. 그리고 외경이 크면 클수록 커넥터 끝부분을 연결하기 쉽지 않다.

그리고 멀티케이블에 들어가있는 얇은 심의 경우 수평호스의 내경규격이 4mm정도면 적당하다. 이 또한 외경이 크면 클수록 호스가 두꺼워지는데, 6mm 정도면 괜찮다.


2. 수축튜브

8채널 멀티케이블을 기준으로 25 ∅를 사용하면 된다. 먼저 수축튜브를 넣고 수축할 부분을 가열해주면 수축하게 된다.

재료도 더 필요하고 손도 더 많이 가지만, 한번 작업해두면 훨씬 튼튼하게 사용할 수 있으니 앞으로 작업할 때에도 유용하게 사용하길 바란다.



3. 판낼용 볼트너트

판낼에 XLR 혹은 스피콘을 고정할 때 사용하는 볼트너트인데, 규격을 살펴보자면, 접시머리 십자볼트 M3 사이즈이며 길이는 10정도면 판낼에 붙일 때 깔끔하다.

여기에 맞춰 M3 너트를 구매하면 된다.


이 규격을 통해 만든 제품은 [링크] 를 확인해보길 바란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