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IT&Tech/Hardware

에어팟 프로(AirPods Pro) 프리뷰

728x90
반응형

필자는 애플 Youtube 채널을 통해 에어팟 프로(AirPods Pro)가 출시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현재는 구입이 안되지만, 32만9천원으로 측정되었으며
이전 애플의 에어팟과는 모양이 다르다.

1. 인이어이다.
귓구멍을 고무로 막아서 밖에서 발생하는 소리를 차음시켜주는 형태인데, 이전까지는 인이어가 아니었다. 새로운 도전이 과연 어느정도 받아드려질지 궁금하다.

2. 전체적인 길이
에어팟을 쓰다보면 다른 블루투스이어폰과 다르게 물구나무를 서도 통화하는데 지장이 없다. 이는 넥밴드형의 단점이라고 볼 수 있는 마이크 위치인데, 에어팟은 콩나물 줄기의 맨 끝위치에 마이크가 있다. 하지만, 이번 에어팟 프로는 길이가 짧아졌다. 이는 에어팟 초창기 때 외계인이네 콩나물이 귀에 박혀있다는 루머를 피해갈 수 있다지만, 통화에 대한 수음이 어느정도 잘 될지가 관건으로 보인다.

그 외 가장 눈에 띄는건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과 주변음 허용 모드이다.
노이즈 캔슬링은 크게 2가지이다. 패시브형태와 액티브형태 패시브는 전력없이도 가능한 시스템을 보통 말하는데, 가령 인이어로 귓 속으로 들어오는 외부소리들을 차단시켜주는 것을 패시브라고 예를 들 수 있다.
액티브의 경우 주변 소음을 마이크로 수음한 후, 역 위상으로 동작하여 주변 소음을 나의 귀가 인지하지 못하도록 그 전에 캔슬링 하는 시스템인데, 패시브에 비해 전력이 필요하며 또한 기술 및 빠른 처리과정이 필요하기에 필자가 사용하는 BOSE의 QC35Ⅱ라든지 Sony에서 나오는 WH-1000X 같은 모델처럼 가격대가 비싸다.
에어팟 프로 가격이면 에어팟을 2대 살 수 있는 금액이지만, 나름 합리적인 가격대를 찾았다고 생각한다.

또한 주변음 허용 모드는 소니의 헤드폰에도 들어가 있는 기능으로 이어폰을 착용 중에더라도 밖의 소리를 들 수 있는 것이다. 대화를 해야하는 상황인데 이어폰을 빼기 어렵다면 이 모드를 쓰면 괜찮을 것이다.

앞으로 올라오는 정보들을 유심히 관찰해보며 에어팟 프로가 얼마나 매력있는 상품이지 알아볼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2019년 11월 13일, 구매해버렸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