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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Food:먹을것

대전 갈마동 카페 즐거운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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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 Coffee
이달의 브루잉 6,000
아메리카노 4,000
카페라떼 / 플렛화이트 / 카푸치노(only hot) 4,500
바닐라라떼 5,000
오키나와 코히 5,000
콜드브루 5,000

- Organic Tea(유기농 수제차 rishi)
블루베리 루이보스 4,500
얼그레이 4,500

- Non Coffee
민트레몬에이드 5,000
땡큐베리머치(Thankyou Berry Much) 5,500

 

이달의 브루잉을 마셨는데 매달 커피원두를 정해 드립해주신다.

커피향도 좋았고 맛도 있었다.

 

인테리어 : 작고 소박한 곳이다. 로컬에 있는 하나의 사랑방같은 느낌이다.

 

총평

이곳에 있다면 한번즈음 가볼만한 곳이다.

사장님 부부가 친절하시고 웃음이 많으신 거 같다.

한번 가서 자신과 코드가 맞다면 단골이 되어버릴지도...


지인과 식사를 마치고 지인을 데려다 줄 겸 지인네 집 근처에 있는 카페를 가기로 했다.

외관에서 느껴지는 오래된 건물의 벽돌과, 오랜 시간동안 있었을 거 같은 대형유리와 유리문

하지만 블라인드 사이로 보이는 내부는 왠지모르게 좋을 거 같다

잠수함에나 있을 법한 조명과 그 아래 나무와 볼트, 면으로 이뤄진 간판

심플하지만 '나 좀 힙하지?' 시전 중...

먼저 주문을 하러 안쪽으로 들어갔다.

주문을 받는 바 한편에 있는 빵...
(방금 밥을 먹고 왔다...)

한편에 가지런히 있는 많은 집기들

그 뒤 카페를 운영하는 부부의 모습이 그림으로 표현되어 있는게 참 좋았다.

계산대 뒷편에는 작은 서점도 있다.

여기에 있는 책들은 여자사장님께서 직접 초이스 하신다고 한다.

주문을 마치고 커피마시는 공간으로 나오면 이런 자리들이 있다. 혼커

둘이 앉아서 먹을 수 있는 공간

 

그리고 공유할 수 있는 테이블도 있었으나 사람이 꽉 차 있어 찍진 않았다.

이 곳의 스탠드 조명들은 다 운치가 있다.

필자는 이달의 브루잉, 지인은 아이스 밀크티를 주문했지다.

필자와 대화하는 지인의 손은 바쁘다...

회사 근처에도 이런 자그만한 커피숍이 있다.

하지만 회사 근처다보니 일하다 카페인을 보충하기 위해 들러 테이크아웃만 하는 장소에 불과하다.

거기에서 커피를 마시는 사람들이 살짝 부러워지기도 했다.

하지만 이곳은 회사 근처에 있는 카페와 같지만, 필자는 일하지 않는 여유가 있기에 더 좋은 거 같다.

또한 부부사장님의 친절함에 더 정감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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