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bra Elite 25e Review

필자는 대부분의 시간을 밖에서 활동한다. 그리고 대부분의 시간에서 빠지지 않는 것이 이어폰이다. 필자의 직업 특성과 음악 듣는 것을 좋아하는 것 때문에 이어폰을 빼놓지 않고 다니는데, 이번에 자브라의 Elite 25e를 리뷰해 보려고 한다.

Elite 25e는 넥밴드형 블루투스 이어폰이다. 그러다보니 박스 크기가 꽤나 큰 편이다.

박스에서 꺼내어 보면 왼편에는 여러 사이즈의 이어 젤이, 오른편에는 본품이다.

이어 젤의 박스를 열어보면 충전케이블과 매뉴얼이 있는데, 열어보니 다행스럽게 한국어로도 친절하게 적혀있었다. 이런 작은 하나의 배려와 신경써줌이 구매자들로 하여금 기분좋게 만드는 것 같다.

Elite 25e는 하루 종일 전화를 받고 음악을 들을 수 있을 만큼 내장 배터리가 꽤나 길다. 최대 18시간을 사용할 수 있는데, 18시간 통화가능하고, 15시간 음악 감상이 가능하다. 이렇게 되기 위해 블루투스 4.1버전으로 전력소모량은 줄이고, 음질은 더욱 향상시킬 수 있었다.

또한 IP54 표준 생활방수기능을 지원함으로써 물 및 땀으로부터 기기 손상을 막아준다.

또한 이어버드 내부에 고정용 자석이 있어서 케이블관리에 도움을 준다. 그 뿐 아니라, 이어버드를 붙이고 떼는 동작에 따라 전화 응답, 음악재생&멈춤과 같은 제어가 가능하다.

Elite 25e는 10mm 네오디뮴 드라이버 유닛을 사용한다. 여기서 네오디뮴은 일반 이어폰 자석보다 성능이 우수해 좋은 음질을 출력해주고, 무게 또한 더 가볍다. 그렇기에 고가 이어폰 에서 많이 사용한다.

이번 자브라에서 새로운 이어 젤을 디자인했다. 세로로 길게 생긴 이 이어 젤은 오랜 시간 착용하더라도 귀가 매우 편할 수 있도록 디자인 했다고 한다. 그리고 사이즈별로 Small, Medium, Large사이즈 3가지를 제공한다.

Elite 25e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 중 하나를 뽑자면! 음성 전용 버튼이라고 할 수 있다. 이 버튼을 누르면 Siri & Google Now가 실행된다. 또한 잡음 제거 & 통화를 방해하는 바람소리를 차단하는 기능이 있어 야외에서 통화를 하더라도 깨끗한 음질로 통화를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어폰을 연결하고 통화를 할 경우 목소리가 잘 수음되지 않아 통화가 어려웠다. 이런 개선점을 통해 이어폰을 빼지 않고도 편하게 통화할 수 있어서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충전을 하기 위해 넥밴드 뒤쪽에 5pin 포트가 있다.

5개의 음악을 청취해보았다. 평소 다양한 장르를 들어야 하는 직업의 특성상, 마이클잭슨, TOTO 등 여러 장르의 음악을 들어보았다. 풍성하면서도 듣기 좋은 저음을 출력해주는 동시에 시원한 고음을 출력해주었다. 이전까지 여러 가지 이어젤을 사용했지만, 이어젤의 특징 중 하나가 귀에 제대로 밀착되지 않으면 저음이 제대로 발생되지 않는데, 이번 자브라에서 만든 이어젤이 필자는 아직 어색한 것 같다. 앞으로 좀 더 착용해보고 사용해볼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처음 제품이 배송되고 배터리가 2/3정도 있었는데 한참을 끄지 않고 착용하고 다녔는데도 배터리가 크게 소모하지 않았다.

장시간 충전걱정없이 좋은음질의 음악과 깨끗한 음질의 통화를 원한다면 이번 자브라 Elite 25e를 구매하는 것을 추천할 수 있을 것 같다.

이 사용기(리뷰)는 에누리체험단을 통해 무료로 제공 받아 작성 되었습니다.

이 사용기(리뷰)는 조건없이 필자의 느낀대로 솔직하게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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