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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Living:생활

중고나라에서 사기 안 당하는 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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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관심 있는 물건에 대한 소유하고 싶은 욕심이 많다.
그렇다고 모든 제품을 새걸로만 장만할 수 없기에, 필자는 오늘도 중고로운 평화나라를 기웃거린다.
필자는 현재도 중고나라에 물품을 올려 판매를 하고있고, 한 달여 전에만 해도 30만 원 상당의 제품을 구매했다.

그렇다면, 사기를 안당하고 물건을 사고팔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
정답은 없다. 하지만, 최대한 사기를 안당하는 방법을 이야기해보자!

1. 급할수록 천천히 거래하라

중고물품은 파는 사람이 있어야 구매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그렇기에 판매가 많지 않은 물품의 경우 구매자로썬 연락을 빨리해야 한다.
연락을 빨리하는 것 까지는 맞는다.

하지만! 입금부터 처리하는 것은 "내 돈을 드릴 테니 그냥 가져가 주세요~"와 같은 행동이다.
우선 [경찰청 사이버안전국]을 통해 거래대상 휴대폰/계좌번호를 조회하여 사기 피해 신고 여부가 있는지 확인하는 게 중요하다.

그! 러! 나!
악랄한 사기꾼은 사이버안전국의 사기 피해 신고 여부를 조회하더라도 조회가 되지 않도록 대포폰을 사용하기도 한다.
그렇기에 무조건 안심할 순 없다. 그래서

2. 거래내역을 확인한다

중고나라의 경우 글쓴이의 글 내역을 볼 수 있다. 그렇게 들어가 보면 꾸준히 중고거래를 이뤄왔는지,
게시글에 사기라는 이야기는 없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

1차적으로 필터링을 이뤘다면 이제 2차 필터링이 필요하다.

3. 판매자 이름, 날짜, 전화번호를 적힌 종이와 함께 판매 제품을 영상으로 인증해달라고 한다.
이것은 초강력 기능이라고 생각한다. 필자의 경우 물건을 팔 때 구매자에게 이것을 추천하면서 직접 촬영해서 보내주는데,
사진의 경우 도용의 우려도 굉장히 높을뿐더러, 본인이 촬영은 했으나 벌써 팔린 물건을 있는 물건이냥 팔 수도 있다.
하지만, 영상으로 담는 것은 쉽지 않으며, 합성 또는 마스크 하는 것 자체가 어려울뿐더러 노가다 작업이기에
이렇게까지 할 사기꾼은 많지 않다고 생각한다.

4. 송장번호 발부 후 입금한다.

이 사항은 구매자의 동의가 필요한데, 사기를 치는 사람들은 송장번호를 받고 나서 바로 입금하는 조건을 걸게 될 경우
거래를 하지 않거나 갖은 핑계를 대며 먼저 입금될 수 있도록 노린다.
혹 그렇다면 사기꾼을 의심해봐야 할 것이다.

필자가 중고거래를 하면서 안전할 수 있도록 노력했던 점들을 정리해보았다.
직거래를 하면 사기를 최소화할 수 있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바쁘다는 이유로, 멀다는 이유로 간편한 택배거래를 한다.
그것을 노리고 사기를 치는 분들이 더 이상 늘어나지 않길 바랄 뿐이다.
그러기 위해서 구매자가 더 철저히 확인해야 할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중고로운 평화나라를 통해 사기 없이 깨끗하게 거래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 글을 마치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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