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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Living:생활

알리익스프레스 반품방법 – 항공소형포장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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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 익스프레스(이하 알리)에서 구매한 제품에 문제가 있어 반품할 일이 생겼다.

태어나서 외국으로 처음 택배를 보내야 하는 일이여서 가격적인 부분도 분실적인 부분도 많이 걱정이 되었는데 이번에 직접 보내면서 가격도 저렴하고 안전하게 가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반품하게 된 사연(링크)


이번에 보낸 방법은 우체국의 ‘항공소형포장물’ 이란 방법이다.

필자가 보내는 국가는 CN(중국)이고 268g의 무게 1개에 2,820원의 배송요금이 나왔다. 보내기 전만해도 한 만원 내외로 나올 거라 생각했는데, 직접 보내고 보니 가격이 매우 저렴해서 놀랐다.

그럼 항공소형포장물이란? 부피가 작고 무게가 가벼운 상품이나 선물 등 물품을 내용으로 하는 것으로서, 성질상으로는 그 내용품이 소포우편물과 같은 것이나 일정한 조건하에 취급을 간편하게 할 수 있도록 통상우편물의 한 종류로 정한 것이며 ,국제우편의 특수한 우편물종류이다. 라고 설명한다. 사실 이런 설명보다 중요한건, 특색과 요건이다. 간단히 정리하면, 제품이 작으면 되고 45만 원 이하의 경우 세관신고서도 필요 없다. (소형포장물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보려면 링크를 클릭)

그럼 보내는 방법을 알아보자.

1. 제품을 포장하고 배송받을 곳의 주소를 적는다.

제품을 포장하고, 보내야 할 곳의 주소를 프린트해서 붙였고, 해외배송이기에 테이프로 칭칭 감았다.

2. 우체국직원에게 소형포장물을 보낸다고 이야기한다.

우체국을 방문해 직원에게 소형포장물 보내려고 한다고 하면 CN22의 종이를 준다. 여기에 제품명과 가격, 보내는 날짜를 적고 뒷면에 이름과 사인을 한다.

3. 제품을 직원에게 맡긴다.

직원에게 제품하고 CN22를 주면 계산을 해준다. 이렇게 해서 2,820원으로 배송을 보냈다.

하지만 이 저렴한 항송소형포장물에도 단점이 존재한다. 운송장번호가 지원되지 않는다.

그래서 어디에 어떻게 배송이 되고 있는지 확인을 할 수 없다.

알리에서도 구매할 때 보면 배송위치 추적이 안 되는 경우가 많다.

가격이 저렴한 제품을 판매하면서 그런 시스템이 갖추어져 있는 배송업체를 쓰면 아마 수지타산이 맞지 않아서 그럴 것이라고 생각 든다.


혹 본인이 보내는 가격을 대략 유추해보려면,

요금지역별 국가명(링크) 을 보고 어디로 보내는지에 따른 4개의 지역으로 나뉜다.

항공 소형포장물 우편요금표(링크)위 지역과 함께 중량을 어느정도 안다면 가격이 나온다. 필자는 1지역(중국)이고 268g이였기에 2,820원이 나온것이다.

필자가 이번 항공소형포장물을 이용하면서 알리에서 반품할 일이 있다면 앞으로도 이 방법을 사용할 것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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