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이치 디아블로 D2 이어폰 Review

요이치에서 두번째로 출시한 '요이치 디아블로 d2'

이전 요이치 베이직b2는 가성비 좋은 저음에 중점을 둔 보급형 이어폰이였다면,

이번 요이치 디아블로d2는 다이나믹한 저음에 중점을 둔 고급형 이어폰이다.

6.8mm 듀얼 무빙 코일 드라이버 유닛을 사용하는 이어폰이다.

가격이 저렴한데도, 포장이 저렴하지 않다.

이어폰은 음악을 듣는용이여서 포장지가 중요하지 않을 수 있지만, 이런부분까지 신경썼다면,

이 제품에 쏟고있는 세심함이 보인다.

뒷부분에도 포장의 퀄리티가 높다.

상세설명과 제품을 눈으로 볼 수 있게 해두었다.

겉포장지에서 빼내면, 폼팁이 3가지가 있으며, 이어폰이 있다.

우선 먼저 보였던 것은 이어폰 케이블이다.

이어폰 케이블의 재질이 좋다. 삼*이나, 애*의 이어폰처럼 고무형태가 아니여서 잘 꼬이지 않는다.

이 케이블은 고순도 핵심리드 케이블이라고 한다. 원음의 손실이 적고 왜곡 없이 소리를 전송할 수 있고,

단선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을 거 같다.

이 제품의 핵심부분인 최상급 6.8mm 듀얼 무빙 코일 드라이버 유닛이다.

하이엔드 이어폰 브랜드를 OEM하면서 기술의 노하우를 얻었다고 한다.

그것을 기반으로 다년간의 연구 끝에 완성한 제품이 바로 디아블로 D2 인 것이다.

아이폰을 사용하면서 다른 이어폰을 사용했었는데, 리모컨이 안되는 경우가 있었다.

볼륨조절도, 시리도 불러올 수 없었다.

이번 요이치 디아블로 D2는 갤럭시와 아이폰을 다 호환한다고 했고,

실제로 사용해 보았을때에도 모든 기능을 다 사용할 수 있었다.

현재 사용하는 아이폰6로 음악을 들어보았다.

첫번째 들은 곡은 Fourplay의 101 Eastbound이다.

전체적으로 밸런스가 잘 잡혀있어 음향을 셋업하고 레퍼런스로 들을 정도로 좋은 곡이다.

디아블로 D2를 통해 들어본 느낌은 슬랩의 깊은 소리와, 왼쪽에서 들리는 하이헷소리가 선명하게 잘 들렸다.

두번째 들어본 곡은 John Mayer의 I Don't Need No Doctor이다.

John Mayer의 기타와 목소리, J.J. Johnson의 드럼과 David LaBruyere의 베이스가 하나로 어우러지는 곡이다.

디아블로 D2를 통해 들어본 느낌은 소리의 전반적인 밸런스가 좋다이다. John Mayer의 기타소리도 잘 들릴 뿐 아니라, J.J. Johnson의 드럼 킥소리가 선명하게 들린다.

한때 LG광고에서 등장했던 Sam Smith이다.

거기에 사용되었던 음악은 아니지만,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곡이며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곡일 것이다.

디아블로 D2를 통해 들어본 느낌은 드럼의 킥이 내 귀에서 듣기 좋게 울렸다. 그리고 Sam Smith의 목소리 또한 듣기 좋았다.

마지막으로 들어본 곡은 Brian Mcknight의 Better이다.

이노래를 처음 접했을 때 좋은 뮤지션과 좋은 엔지니어를 통해 만들어진 곡이구나 라고 느꼈다.

디아블로 D2를 통해 들어본 느낌은 해상도가 좋다. 또한, 저음이 특히나 좋다.

총평을 남기자면,

저음은 부담스럽다거나, 인위적이지 않고 듣기 좋다. 또한 좋은 밸런스를 가지고 있다. 내구성이 좋은 이어폰케이블과, 잘 작동되는 리모콘도 좋다.

아쉬운점은, 이어폰의 L과 R이 적혀있지 않아 처음에 어디가 오른쪽인지 왼쪽인지 찾아야했다.

또한, 필자는 귀가 좀 작은 편인데, 이어폰의 크기가 커서 그런지 필자의 귀에는 조금 크게 느껴져서 장시간 착용하기에 불편했다.

이 가격대에 밸런스 괜찮고 부담스럽지 않은, 좋은 저음을 듣겠다 하는 분은 이 제품을 써보면 좋은 선택일 수 있겠다라는 생각을 해본다.

이 사용기(리뷰)는 에누리체험단을 통해 무료로 제공 받아 작성 되었습니다.

이 사용기(리뷰)는 조건없이 필자의 느낀대로 솔직하게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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